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왕 오디오 (문단 편집) === 리메이크에서 === [youtube(BVH1zJGwvs0)] [[라이브 어 라이브(2022)|리메이크]]에서는 진 엔딩 루트에 한해, 마지막 발악으로 '''Sin 오디오'''로 각성하여 최종전을 치른다. 그 모습은 산 정상에 있던 마왕 오디오의 석상과 닮아있고 가슴에 올스테드가 박혀있다. 최종전이라고는 해도 이벤트 전투에 가까워서, 기존의 마왕 오디오를 쓰러뜨린 파티라면 문제없이 진행할 수 있다. BGM은 마왕 오디오, MEGALOMANIA, 닿지않는 날개를 리믹스한 [[https://www.youtube.com/watch?v=Gx4gNmSxs_0|GIGALOMANIA.]] 양팔과 본체의 3개 부위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체의 HP가 줄어들면 아군 전원을 구속하여 파티 전멸의 위기에 빠진다. 이때 파티에 포함되지 않은 동료 3명이 난입하여 전투를 이어가고, HP를 더 줄이면 구속으로부터 해방된 동료들까지 7명에게 자동으로 턴이 돌아가며 일격을 날리는 연출로 이어진다. >'''올스테드 : ....! 너희들은...? 나는...''' >'''오디오 : 나는... 오디오... 나는... 죽지 않는다... 증오는...사라지지 않아...!!''' 이때 가슴에 박힌 올스테드가 조금씩 외부로 드러나는데, 7명의 공격이 끝나면 마왕이 다시 아군 전원을 제압해버리고 위기의 순간... >'''올스테드 : 나.... 는...!!''' 주인공들의 분투를 본 '''올스테드가 개심하고, 스스로를 마왕으로부터 완전히 분리한다.''' >'''올스테드 : 기억났어... 나는.... 올스테드....''' 그리고 극적으로 용자로 귀환한 올스테드가 [[브라이온]]을 들고 마지막 일격을 가하고 전투 종료. [youtube(AQrBQSqxIWU)] >'''나는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그 후 마왕으로서의 행동을 후회하는 올스테드에게 주인공이 대답[* 말을 못하는 포고는 포옹으로 대신 대답해주고 역시 말을 못하는 큐브는 올스테드가 인간의 마음을 모르는 기계따위라고 비하하자 꽃과 댄스를 보여주며 마음이 있다는 걸 보여준다. 아키라는 올스테드의 멱살을 잡고 손찌검하면서 네가 잘못한 것이니 운명탓 남탓하지 말라고 호되게 질책한다.]을 들려주고, 올스테드는 자신이 곧 소멸하면 주인공들은 자신들의 세계들로 돌아가겠지만 이 세계에 대해 잊어 버리지 말아달라면서 증오가 있는 한 그 누구라도 마왕이 될 수 있다는 경고를 남긴 후 최후를 맞이한다. 적어도 마지막에는 인류에 대한 증오를 버리고 구원 받은 셈. 증오에 사로잡혀 마왕이 되었을지언정 마왕 오디오의 의지 자체와 올스테드는 별개였다는 느낌이 강해져 스트레이보우의 비정상적인 피해의식 표출과 알리시아의 이상한 행동에도 어느 정도 개연성이 생겼다. 올스테드를 마왕의 그릇으로 삼기 위해 오디오의 의지가 스트레이보우와 알리시아에게 개입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 이는 원작 시절부터 이미 스트레이보우 본인이 자신이 흑막임을 밝힐 때 '''마왕의 석상과 접촉한 직후에 [[열등감|지금까지 억눌러온 감정]]이 폭발했다'''고 발언하여 암시되고 있었으나, 어디까지나 해석하기 나름인 사항이이고 원작에서는 '''마왕따위 어디에도 없었다...'''라는 대사가 단적으로 나타내듯, '''있지도 않은 마왕 사건에 휘말린 끝에 다름아닌 용사가 마왕이 되었다'''는 드라마틱한 내용이었다. 그런데 리메이크에선 다른 시대의 오디오들이 사라질 때 공통적으로 보였던 붉은 안개가 스트레이보우가 쓰러질 때도 동일하게 나타나 '''진짜로 오디오의 의지가 깃들어 있었다'''는 점이 확실하게 보이도록 변경. 이 해석은 '''누구나 마왕이 될 수 있다'''라는 원작의 메시지가 '누구든 마왕의 '''꾀임'''에 넘어갈 수 있다'로 바뀌어 버리니 "초월자인 오디오의 의지가 개입하지 않았다면 중세편의 비극은 일어나지 않았을 수도 있다"는 해석을 할 수도 있게 되기에 미묘하게 드라마틱함이 줄어들었다.[* 물론 그만큼 오디오가 초월적인 존재라는 해석도 되고, 스트레이보우도 올스테드도 증오에 빠졌기에 오디오의 꼬드김에 넘어갔다고 해석할 수도 있지만 원작의 메세지가 훼손되어 보이는건 어쩔수 없다.] 이에 대해 다른 해석도 존재하는데 '''누구나 마왕이 될수도 있으나 그것은 개인의 선택이다''' 라는 해석도 존재한다. 작중에서 증오가 있는 한 누구나 마왕이 될수 있으나 올스테드는 다른 주인공들과는 상황이 달라도 너무 달랐다. 다른 주인공들도 고난이나 역경이 없던건 아니지만, 올스테드와는 감히 비교를 불허한다. 당장, 1. 국왕을 시해해서 전국민의 미움을 받고 역적이 되었다 2. 절친이라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당했다 3. 자기를 믿어준 선배나 동료가 다 사망하고 말았다 4. 자신이 지킬려고 했던 소중한 사람은 결국 그에게 마지막 희망마저 절망으로 바꿔 버렸다. 알리시아가 올스테드에게 구출되어 진실을 루클레치아 국민들에게 밝혔다면 올스테드는 용서받았을것이다. 그럼 이제 이상황에서 올스테드에게 현실적으로 남은 선택지는 1. 루클레치아로 혼자 다시 돌아가서 억울하지만 순순히 처형당하던가, 2. 그냥 절망해서 다 포기하고 자결하던가, 3. 평생 숨어다니면서 루클레치아 병사들에게서 도망다니던가, 아니면 4. 마왕이 되는 길 밖에 없었다. 그야말로 [[아카온|인생 자체가 마왕 오디오가 되기 위해 짜여진 시나리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잔인하고 혹독했다. 때문에 말도 안되는 1번을 제외하면 마왕이 되지 않는 길은 분명 존재했지만[* 3번을 택할 경우 루클레치아 왕국을 벗어나 머나먼 곳에서 은둔해 조용히 지내는 길도 아주 낮지만 가능은 했을 것이다.] 내면의 증오에 사로잡힌 올스테드는 결국 마왕의 길을 택하고 만 것. 물론 이 모든 것이 오디오의 의지에 따른 것이니 참으로 비극이 아닐 수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